네이처링 앱은 스마트폰, PC 웹페이지에서 간단한 가입 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요. ‘미션’ 메뉴→‘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조사’ 미션 선택→‘미션 참여’를 누르면 끝. 그리고 새를 찾을 때마다 ‘관찰 기록’에 업로드하면 되는데, 용이한 자료 취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주의점🚥이 있어요.

국립생태원의 자료 입력 예시

국립생태원의 자료 입력 예시

새의 사체는 미리 준비해 간 지퍼백, 나무젓가락, 집게 등으로 잘 거둬주세요. 그래야 다른 모니터링 요원이 중복 기록하는 걸 막을 수 있으니까요.

방음벽이나 유리창에 부딪혀 죽는 새는 정말 많은데, 정작 우리가 주로 활동하는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어요. 아파트 단지 옆이나 학교 옆 방음벽, 오피스 빌딩, 상가 빌딩은 관리하시는 분들이 매일매일 치우실 테니까요. 하지만 주택가나 상업지구에서 조금만 벗어나 인적이 드문 구역의 방음벽 밑을 살피면 죽은 지 몇 시간, 몇 달 된 사체를 쉽게 찾을 수 있어요.

보다 자세한 지침서와 정보는 여기서 볼 수 있어요. 국립생태원의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시민 참여 조사 지침서에는 모니터링 팁, 새 충돌 현황 같은 전반적인 정보가 총망라돼 있어요. 네이처링 앱 사용법이 헷갈리신다면 영상을 참고해 주시길. 그리고 녹색연합 홈페이지의 ‘새친구’ 태그 검색으로 그동안의 새친구 활동 과정과 후기를 볼 수 있어요. 많은 지구 용사님들이 새를 지키는 일에 동참하길 바랄게요.

by 생강